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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 어느 덧 한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왔어요.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호랑이와 연꽃이 녹아있는 '댄싱 트윈타이거'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댄싱 트윈타이거' 디자인은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호랑이'와진흙에서도 때묻지 않는 '연꽃'의 순수함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한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무직타이거의 디자인입니다.즐겁게 춤을 추듯 뛰어노는 호랑이는 가운데 연꽃을 중심으로 두 마리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유니크한 색감과 세련된 조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입니다.기종은 아이폰케이스와 갤럭시케이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슬림케이스가 아닌 범퍼케이스와 카드케이스로 준비되어있으며,실리콘과 하드케이스 이중구조로 구성되어 폰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두꺼운 ..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무직타이거는 한국적인 아름다운 전통을 모던한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디자인은 사슴과 진달래가 조화된 베리디어입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무직타이거에서 사랑받아온 디자인이에요. 그려진 사슴은 예로부터 '명예와 학문에서의 성공'을 뜻하며,함께 그려진 진달래는 가족의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학생부터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까지 전연령에 걸쳐 사랑받고 있어요. 시크한 표정의 사슴 두마리가 교차되듯 상하로 배치되어있어,유니크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 그럼 또 새로운 디자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전통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무직타이거입니다.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이 나와 찾아왔습니다. 예로부터 호랑이와 소나무는 민화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였습니다.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벽사'의 의미가 있어, 수호신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또한 소나무는 사시사철 변치 않는 푸르름을 자랑하여 '지조와 절개', '건강'의 상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직타이거는 두 소재를 재해석하여 파스텔톤의 '댄싱파인타이거'를 선보였습니다.아기자기 패턴화된 소나무 숲 위로, 보일 듯 안 보일 듯 호랑이가 한 마리 있습니다. 유려하고 우아한 몸동작의 호랑이는 어디를 가는 걸까요? 지금 잠실 롯데타워에 나와있는데, 현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어떤 분은 귀엽다고 소리까지 지르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 그럼 또 아름답고..
연말 모임겸 기분 전환겸 도심 속 호텔에 와있어요 :) 조금 일찍 체크인 하고 창밖을 보는데, 마천루 실루엣 사이로 퍼지는 햇살이 아름다워요. 느긋하게 업무를 마치고 연말모임에 합류해 볼까 합니다. . 호텔까지 잡아버렸으니 이 행동을 직역하면, '절대 집에 돌아가지 않을래.’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전투적으로 연말을 맞이해보기도 처음이에요. . 모두들 연말은 잘보내고 계신가요? 과음은 금물입니다. :) 사진은 @_i.a.m.j님의 공간입니다. 포비라는 댕댕이이가 데이베드에서 햇살을 받고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름답게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비 뒤로 무직타이거의 ‘골든디어’ 쿠션이 보이네요. 우드와 화이트 인테리어가 있는 곳에 잘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한 해 중 가장 추운 날인 입니다. 조상들은 동짓날 부터 81일이 지나면 봄이 온다고 믿었다고합니다. 그래서 9x9의 원으로 이루어진 매화를 그리며 봄을 기다렸다고해요. 는 봄과 함께 이루어질 소망을 나타낸 전통 그림입니다. 여러 종류의 가 있지만, 무직타이거는 81개의 꽃술로 표현된 를 재해석했습니다. 는 구구소한도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무직타이거의 디자인입니다. 81개로 이루어진 매화의 꽃술은 분해와 결합되는 기하학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봄과 함께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낭만적인 , 우리도 한 번 봄과 함께 올 소망을 생각해봐요 :)
전통을 모던하게 바라보는 한 브랜드가 있다.이름도 특이하다. '무직타이거'라고 한다.대표에게 왜 이름이 '무직타이거'냐고 물으니, 어깨를 으쓱하며 말을 잇는다. 자유롭고 싶었어요. 무직은 정말로 '직업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헛웃음이 나와 분위기가 일순간 어색해진다.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무직'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오히려 해맑아 보인다. 브랜드 설명을 부탁하자, 거침없이 이야기를 쏟아낸다. 몇 단어로 정의하면 '모던 조선', '네오 코리아' 가 될 것 같아요. 전통을 고루하지않고 지금의 시선으로 해체하고 구성하고 싶었어요.글로벌한 디자인 기업에서 일하다보니 '한국적임'에 대한 진정한 무게감이 느껴졌거든요. 그래서인지 호작도의 호랑이가 저리도 해맑았나보다.조선 민화의 호랑이는 옛부터 해학적으로 그려지긴..
연못을 유영하는 잉어를 모티브로한 핑크 카프 시리즈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핑크 카프시리즈의 잉어는 옛부터 등용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과거를 앞 둔 선비나 학문을 중시하는 집에 걸려있었습니다. 조상들은 잉어가 나오는 민화를 ‘어해도’라 부르며 병풍으로도 사용하곤 했습니다. 무직타이거는 어해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상큼하고 밝은 느낌의 일러스트로 선보입니다. 투명하고 맑은 물 속을 노니는 잉어들이 있는 일러스트 입니다. 주변에 취업을 앞둔 지인이나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셔도 좋은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무직타이거 입니다. 가끔씩 제게 '무직타이거'의 의미를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번 기회에 알려드리까 합니다. ㅎㅎ; 별건 아니고...진짜 '무직'을 지향해서무직타이거라고 지었어요... :) 자유로운 무직의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제가 7년차 대기업 디자이너 생활을 뒤로하고브랜드를 만든 이유가 녹아있어요. 회사 생활도 정말 재밌었고,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원하는 속도로 나아갈 수 없는 점과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는 점이어떤 지점에서 계속 마음에 걸렸던 거에요. 그렇게 생활을 하다가,그 간절함이 차올랐을 때,결국 퇴사를 하고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처음에는 힘들기도 했지만브랜드를 가꿔 나가면서안정화가 되고, 무직타이거를 사랑해주시는고객님들도 생겨나면서지금은 더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