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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x 무직타이거] 무직타이거가 잡지 월간민화에 소개되었어요:) 🐯📖 민화를 모티브로 삼은 브랜드의 출발에 대한 이야기와 뚱랑이의 탄생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 짧지만 긴 저희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인터뷰 초반🎥, 저희의 퇴사 스토리부터 찬찬히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문득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다양한 선택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무직을 염원하며 장난반 진심반 무직타이거를 만들고 어느새 2년의 시간이 흘렀어요. 분명 2년 전과는 너무 다른 오늘을 보내고 있고 그만큼 즐거움도 책임감도 배가 되었네요 :) 저희의 이야기를 잘 담아주신 기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직타이거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려요!!!🙇🏻♀️💕 . 활자로 박힌 저희의..
빅캣, 캣 뚱랑이가 어릴 적, 형처럼 따르던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어요. 고양이 입장에선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지만 마냥 싫지만은 않습니다. 하긴, 사근거리며 다가오는 뚱랑이를 누가 싫어하겠어요💕 지금은 뚱랑이가 몇 배는 더 커졌지만 아직도 형한테 꼼작을 못해요🐯 조선시대에 민화에 고양이가 많이 등장하는 사실 아시나요? 고양이는 장수를 상징한다하여 민화의 소재로 많이 선택이 되었대요. 그리고 임금인 숙종도 애묘가여서 궁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있었다고해요. 숙명공주 등도 왕가의 대표적인 애묘인이었죠. 민화의 호랑이 들은 언뜻 보면 고양이처럼 생기기도 했는데, 실제로 호랑이를 보지못한 채로 고양이를 모델로 삼아서 그렸기 때문이래요.😸 . 그래서 그렇게 귀여운 호랑이들 그림들이 나왔나봐요💕
https://youtu.be/lu66lbKJDIs [MUZIKTIGER on Arirang TV📺] 무직타이거가 방송에 나왔어요! 🐯 (읭??ㅎㅎㅎ, 저희도 얼떨떨해요!!!!😳) 숨가쁘게 달려온 1년- 아리랑TV덕분에 진한 방점을 찍게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온에어되는 ‘Arts Avenue 2019’라는 프로그램이고,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섹션이에요. 저희는 오늘 방송에 나왔답니다. 🙈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말하지 않았던, 브랜드 탄생배경, 작업과정, 앞으로의 방향, 등등 무직타이거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 언젠가 여러분들 앞에 인사드릴 날이 오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그 스타트가 방송이라는 매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ㅎ 편하..
[미스틱 드래곤 by muziktiger] 신비롭고 동양적인 느낌의 화풍에 강렬한 용이 담긴 무직타이거만의 폰케이스입니다. [미스틱 타이거]에 이은 [미스틱 드래곤] 시리즈입니다.🐯🐲 전통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재들을 용과함께 배치했습니다. 환상의 동물이 용에 걸맞게 오묘한 색감을 표현했습니다. 구름, 연꽃, 소나무, 대나무, 영지버섯, 기암, 바람이 서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후광과 함께 표현된 ‘용’은 '좋은 일을 불러 온다'는 길상을 상징하며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뜻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섬세한 터치와 정교한 표현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직타이거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입니다. 세련된 패션과 잘 어울립니다 :) #무직타이거 #muziktiger #mztg
무직타이거의 2종입니다. 신비롭고 동양적인 느낌의 화풍에 세련된 공작과 소나무가 담긴 무직타이거의 폰케이스입니다. 🦚🌲 공작도는 화조영모도에 속하는 장르입니다. 🤔 화조영모도는 고려시대에 시작되어 조선시대에 이르러 독립된 화문으로 발전한 화문이라고해요. 주로 꽃과 새, 동물을 소재로 그리며 자연의 오묘한 이치와 정취를 다룹니다. 공작은 예로부터 화려한 날개 덕에 현세의 조류 중에서 왕좌를 차지한 길조로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이 문양을 흉배에 수놓으면 성군을 모시는 충신이 된다는 뜻이 내포되어져있었다고 해요.👑 또한 함께 그려진 소나무는 지조와 장수를 의미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느 소재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전통의 그림들. 오늘도 그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 . 섬세한 터치와 정..
[화호도 by Muziktiger] 무직타이거의 화호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신비롭고 동양적인 화풍에 꽃과 호랑이가 담긴 무직타이거만의 디자인입니다. 무직타이거의 화호도는 무궁화를 수호하는 호랑이를 그린 것으로, 나라의 번영과 경사가 무궁하라는 염원을 담고있습니다. 섬세한 터치와 정교한 표현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직타이거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입니다. 적호화 백호의 시리즈가 준비되어있으며 디테일한 텍스쳐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실제로는 매끈한 유광 케이스에 고급스럽게 마감됩니다.
. 화조도는 꽃과 새를 어울리게 그린 그림입니다.🌸🦜 조선시대 가장 대중화된 그림 중 하나에요. . 화조도란 말 그대로, 특별한 형식이나 제약없이 ‘꽃’과 ‘새’가 그려진 그림을 칭합니다. 어떤 사상을 무겁게 담고 있는 그림이 아니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곳에 사랑을 받았어요💕 . 노리개, 장신구, 의복, 도자기, 가구 등등 안쓰이는 곳이 없었을 정도지요. 그런데 ‘화조도’는 정물화나 풍경화로 분류되지 않는 사실 아시나요? 조선시대에는 꽃을 화병에 넣는 문화가 없었대요. 또 새를 새장에 가둬두지도 않았다고합니다.🤔 자연을 인간의 힘으로 가둬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거죠. 그래서 ‘화조도’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 녹아있는 양식이라고해요. 여기에 그려진 금계와 모란은 ‘부귀영화’를 뜻합니다. 여러..
[Mystic Tiger Phone case] 미스틱 타이거 시리즈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신비롭고 동양적인 느낌의 화풍에 강렬한 호랑이가 담긴 무직타이거만의 폰케이스입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재들이 보이시나요? 구름, 연꽃, 소나무, 대나무, 영지버섯, 기암, 바람이 서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후광과 함께 표현된 ‘표효하는 호랑이’는 기백을 상징하며 부와 명예의 성취를 의미합니다. 섬세한 터치와 정교한 표현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직타이거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무직타이거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호랑이는 어떤 위치를 갖고 있을 까요? . 예부터 우리 민족은 호랑이에 대한 경외심을 담아 산군, 산신령으로 부르기도 했어요. 절대 강자인 호랑이에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죠 :) . 그러다가 조선 즈음에는 맹혹한 포식자라는 점이 ‘지배계층’과 닮아 있다고하여 ‘풍자’의 대상이 되기 시작합니다. . 호랑이 = 많이 세다 = 양반계층 -> ‘엇, 놀려야지!’ 🙃 . 그래서 우리 민화를 보면 호랑이가 까치한테 혼나고 있거나 울상을 짓는 친근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들이 많아요. 그렇라도 간접적으로 한을 풀었던 거에요. . 우리 설화만 봐도 호랑이는 항상 불쌍하죠…거의 굴욕의 아이콘 수준이에요 😿 (단군에선 마늘만 먹다가 실패하고, 썩은 동앗줄 타다 떨어지고, 떡으로 속인 돌을 먹고 배탈이나는 등등) . 애..
. 고슴도치가 오이를 훔쳐가곤 했다는 사실 아시나요? :) . 일단, 고슴도치는 살금살금 오이 쪽으로 기어가서 오이가 바닥에 놓여 있는 그 옆에 나란히 앉는 대요. 그리곤 한 바퀴 휙 굴러서 등에 오이를 딱 꽂고 도망친다고합니다 🦔🥒 . 신기하죠? 그래서 예부터 '외밭에 원수는 고슴도치’라는 말이 있었다네요. . ‘고슴도치 외 따 지듯’ 곧 고슴도치가 오이를 따서 등에 지고 가듯 이라는 뜻이에요. 오이와 참외의 서리꾼으로 고슴도치가 지목되다니 너무 귀엽죠? 그래서 여러 그림으로도 남아있어요. 옛날 민화로도 몇 점 남아있고, 서양 중세시대 그림에도 고슴도치 그림이 남아있어요. 기발한 고슴도치의 서리법! 확인해보니 너무 귀여운 거 있죠. . 그래서 무직타이거도 귀여운 기운을 뿜뿜 받아 일러스트로 표현했어요...
[네이버 메인]에 무직타이거 패턴이 올라갔어요! 오늘 회의 중에 갑자기 여기저기서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그래서 바로 들어가봤는데 세.상.에 무직타이거의 패턴이 포탈사이트 메인에 뙇! 자리잡고 있는 겁니다! 그간 등 등 여러 매체에서 나왔지만 포털 사이트 메인에 뜬 건 처음이였어요!매 번 이렇게 제 3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디자인을 보게되는 건 신기한 느낌입니다. 이번에 소개된 패턴은 '파인트리 타이거', '플라잉 그린매그' 입니다.호랑이와 까치를 유기적인 구성과 대담한 색감으로 풀어낸 패턴인데, 옷으로 만들어보니 확실히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함께 콜라보해주신 '다시곰'님께 감사합니다. (콜라보에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더 있어요!)하이서울 패션쇼, 다시곰X무직타이거 확실히 패턴만으로 볼 때..
수선화와 사슴이 어우러진 패턴, 무직타이거의 ‘레몬 화이트페이퍼’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에 피는 꽃 중 하나가 수선화라는 점 알고 있었나요? 지금 제주도에는 수선화가 한 가득이죠 :) 제주 방언으로 ‘말마농’이라고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마농은 마늘의 제주도 방언인데 직역하자면 말이나 먹는 마늘이라는 뜻입니다. 차라리 마늘이라면 식용으로 쓸 텐데 이 식물은 먹지도 못하면서 농사에 방해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말마농’이 바로 수선화입니다. 수선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추사 ‘김정희’입니다. 추사 김정희는 ‘수선화’를 좋아하여 중국에서 수선화를 구해와 고려청자에 심어놓고 즐겼다고합니다. 얼마나 좋아했냐면, 존경하는 선배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 수선화 화분을 선물로 준 일화도 기록되..
조선의 발렌타인 데이 ‘경칩(驚蟄)’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놀랍게도 조선에서도 ‘연인의 날’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 원래의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는 로마시대에서 유래했다고해요.성인 발렌타인은 결혼이 금지된 병사들을 비밀스럽게 결혼시켜주었다고합니다.당시에는 연인끼리 서로 사랑하더라도 남성 신분이 병사라면 결혼을 할 수 없었거든요..결국 이 사실들을 알게 된 황제는 발렌타인을 270년 2월 14일 처형하게 되었죠.. 그 이후 사람들은 이 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날’로 기념해왔습니다. 성인 발렌타인으로 기리면서말이죠.. 그런데 한국의 발렌타인 데이는 조금 다르죠?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전하고, 남자는 한 달 뒤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사탕을 답하는..
[Newtro Design by MUZIKTIGER] 전통의 모던한 해석, 무직타이거입니다.🙌🏻 감각적인 색채감에 뉴트로한 디자인이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이 가득하죠!👀 액운을 물리치는 수호신의 의미를 갖는 호랑이, 장수를 뜻하는 소나무, 길상을 상징하는 용 등, 전통의 소재가 갖는 의미를 무직타이거만의 시선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오늘은 무직타이거의 폰케이스 디자인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패셔너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뿜뿜 뿜어내는 폰케이스 디자인입니다. 🙂 디자인을 하면서도 많은 스케치와 구상을 했는데요, 확실히 완성을 하고 났을 때가 가장 뿌듯한 것 같아요. 초기에는 이게 어떻게 보일지 많이 다르기도 하거든요. 실제로 노트와 모니터의 느낌이 다르고, 모니터와 케이스에 입혀진 게 달라요. 노트..
.봄이 점점 가까워지나봐요!! 오늘 외출하니 정말 안춥더라구요~ 영상 10도를 웃도는 날씨! 정말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 .사진은 무직타이거의 시그니쳐 패턴인 ‘그린매그’ 에요. 까치와 연꽃이 조화된 일러스트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새 봄 날씨라 그런지 집을 꾸미시는 분들이 많아졌나봐요. 제품 전반적으로 주문량이 늘어서 퇴근 시간이 늦어지고 있어요 ㅎㅎㅎ 비록 몸은 조금 피곤하짐나! 저희 제품들이 고객님들 공간을 아름답게해드린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서는 당일 배송이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그럼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