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영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조도 디자인 업데이트 본문
<화조도 3종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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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도는 꽃과 새를 어울리게 그린 그림입니다.🌸🦜
조선시대 가장 대중화된 그림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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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도란 말 그대로, 특별한 형식이나 제약없이 ‘꽃’과 ‘새’가 그려진 그림을 칭합니다.
어떤 사상을 무겁게 담고 있는 그림이 아니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곳에 사랑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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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개, 장신구, 의복, 도자기, 가구 등등 안쓰이는 곳이 없었을 정도지요.
그런데 ‘화조도’는 정물화나 풍경화로 분류되지 않는 사실 아시나요?
조선시대에는 꽃을 화병에 넣는 문화가 없었대요. 또 새를 새장에 가둬두지도 않았다고합니다.🤔
자연을 인간의 힘으로 가둬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거죠.
그래서 ‘화조도’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 녹아있는 양식이라고해요.
여기에 그려진 금계와 모란은 ‘부귀영화’를 뜻합니다.
여러 새와 다양한 꽃에 따라 의미와 상징이 달라지지만 그 중에서 가장 사랑 받은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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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 를 풀어내면
‘재산이 많고 지위가 높으며 귀하게 되어서 몸이 세상에 드러나고 이름이 빛남’
이라는 뜻이랍니다.💰🏅
모든 이들의 바램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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