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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타이거의 연말🎄] 무직타이거는 연말 준비가 한창입니다 :) 이제 2019년이 한달하고도 열흘밖에 안남았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라고는 하지만 저희는 그 어느때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과 준비 중인 신제품들을 잘 완성해야하고, 무엇보다도 크리스마스 시즌도 잘 보내야겠지요🎵 이렇게 할 일이 많을 땐 일단 슥슥 스케치를 해보며 워밍업해보기! 뚱랑이와 뚱고미의 크리스마스를 상상하며 남은 연말 작업들도 잘 완성해보겠다는 다짐쓰!!!!🐅💕 설레는 연말, 무직타이거와 함께해주세요!🐯💕
플레이타이거 스케치 공개!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물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뚱랑이를 물에 담가보았다죠😆 ㅎㅎㅎ 일단 슥슥슥 보기만해도 시원한 하늘색의 물을 채워넣고~🏖 아, 룩랑이에게 튜브는 필수구요! 좋아하는 러버덕 친구도 옆에 놔줘야지요🐤 물장구 치느라 이리저리 물이 튀는 모습도 담아보구요💦… 요래요래 완성된 플레이 타이거입니다!🙌🏻 수영은 못하지만 물을 사랑하는 룩랑이!🐅 러버덕과 물에서 노는 시간이 무엇보다 가장 기다려진다고 해요!🐤🐯 이 여름이 지나면 룩랑이의 수영실력이 좀 늘어있을까요?🤔💕 귀여운 플레이타이거와 함께 이 여름을 즐겨보아요! :)
[Cool Tiger 제작기]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시리즈 제작기를 차례차례 올려보려고해요🐯 쿨타이거는 더워서 물에 들어가버린 뚱랑이에요.💦 동글동글한 착한 인상과 통통한 몸으로 사랑받는 아이랍니다. 처음 기획엔 러버덕과 상어도 기획했는데 같이 배치해보니 뚱랑이의 치명적인 매력에 견주질 못하더라구요! 별명은 '쿨랑이' 라고해요. 저희 팬분께서 지어주셨어요! :) ㅎㅎㅎ 너무 귀엽죠? 코에 물이 들어갈까봐 얼굴을 요로콤 내놓은 모습이 귀엽습니다 :) 구해줘야 할 것만 같은 저 표정 어떡하죠? ㅎㅎㅎ 상큼한 색감의 하드케이스와 본래 폰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투명젤리케이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혹시 더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홈페이지] 무직타이거의 소식을 빠르게 받고 싶으시다면 [인스타] 입니다! 그럼..
구름과 학이 노니는 운학문 매병을 아시나요? 고려의 상감청자 하면 처음에 떠오르는 청자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게 운학문 매병이랍니다. . 구름과 학은 둘 다 십장생에 속해 있어요. 그래서 신성시 되고, 장수의 상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스케치 할 때 부터 배치에 대해서 고민해봤어요. 구름과 학이 가장 아름답게 배치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구성을 바꿔보고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하게 된 거죠. . 전통적으로 학을 표현하는 방식은 거의 모두 비슷한데, 무직타이거의 학은 조금 더 날렵하고 우아한 느낌을 풍기도록 했어요. 비밀은, 몸과 날개의 비례를 1:2로 구성해서 조금더 와이드한 자세를 구현했습니다. 늘어난 날개만큼 드러나는 깃털들의 장식적인 묘사도 더 생생해졌구요. . 그리고 또하나, 부리에서부..
매번 디자인을 진행할 때마다 구현하고 싶은 느낌들이 달라요.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친근하면서도 멋진 용을 그릴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혹시 그거 아시나요? 무직타이거의 캐릭터들은 거의 모두 같은 눈을 가지고 있어요. 무직타이거의 동물들은 민화의 동물에서 볼 수 있는 눈꺼풀과 눈매를 차용했습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모두 표정들이 닮아 보이는 것이지요. 용을 그리는 데 있어서 집중한 점은 가장 유려한 선을 뽑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용은 크게 5개 정도의 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몸이 꺾이는 지점마다 원으로 대략적인 자세를 잡아나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각 부분에 4개의 다리를 배치했습니다. 다리는 힘있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힘 있고 강한 발가락은 5개로 구성하여 조선의 ‘오조룡’을..
무직타이거의 작업과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봐요 :)(그 중 30%는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더라구요)쪽지로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번 이렇게 알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컨셉을 정합니다. 민화나 전통적인 그림을 보고 어떻게 해석할지 방향을 잡아봅니다.민화는 해석하는 시선에 따라 정말 여러 느낌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인 작업을 하기전에 스케치를 먼저 합니다, 컨셉을 정하고 느낌이 맞는 스케치가 나올 때까지 드로잉을 해요 :)손드로잉으로 할 때도 있고 와콤 신티크 타블릿에 바로 그릴 때도 있어요.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장비를 사용합니다.(이 때는 윈도우 데스크탑을 이용해요.) 보통 스케치 단계에서 70~80% 정도 느낌을 잡아봅니다.그 뒤엔 ‘일러스트레이..
안녕하세요.무직타이거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왔어요.저희가 디자인하는 과정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먼저 영감을 받은 것들을 프리하게 드로잉을 해봅니다.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죠 :) 주말에 다녀왔던 전시가 될 수도 있고,어제 저녁에 본 영화, 방금 탔던 엘레베이터에서 본 글귀 같은 것들이요. 너무 일상에서 멀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조금 멀리 나아가버리면 공감대가 사라져버리거든요 :) 어떤 공통 영역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한답니다. 그렇게 스케치하고, 그 스케치가 마음에 들면,색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색은 계절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역이에요.보편적으로 한색의 경우는 당연히 봄, 여름난색의 경우 가을, 겨울이에요. 명도는 어두운 느낌이 오히려 겨울에 어울린답니다. (다만 아예 하얀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