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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무직타이거 입니다.이번에는 새로운 제품 종류를 가지고 나왔어요.디자인 추가가 아니라 제품 종류의 추가입니다. 🙂 레드 헌팅타이거 시리즈의 보조배터리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무직타이거의 디자인을 입힌 슬림사이즈의 보조배터리에요. 5000 MAH 용량을 가졌지만, 무게와 크기가 가볍고 얇아요. (거의 100그램...)(5000 정도의 용량이면 요즘 스마트폰 2번 정도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이로써 케이스 / 보조배터리 / 스마트톡(업데이트예정) 까지 무직타이거의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게 되었어요. 보조배터리의 제작까지 사실 이리저리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여러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마음에 드는 제작품이 나와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항상 저는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성격이에요.스마트폰이 없으면 ..
무직타이거는 한국의 전통적인 민화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브랜드입니다.민화는 대중의 그림이기에 소재의 참신성에서나 표현기법에서의 독창성이 남다를 때가 있어요.'어떻게 이런 걸 그렸지?' 라는 그림들도 많이 있습니다.그래서 항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이너에게는 영감이 마르지 않는 샘이 있는 셈이지요. 무직타이거가 해석한 '호랑이가 있는 산수화' 시리즈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한국적인 산수를 배경으로 호랑이가 뛰어노는 아트워크입니다.기존의 ‘그린’ 버젼으로 먼저 찾아뵈었었는데 '그레이'버젼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작업하게 되었어요.이렇게 항상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보내주신 피드백을 소중히 생각하여 앞으로의 작업에 참고하겠습니다 :) 시리즈는 무직타이거 내에서도 키치하면서도 전통성의 결이 살아있..
무직타이거의 디자인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한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무직타이거입니다 :)오늘은 호랑이 얼굴들로 구성된 디자인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서로 돌아가는 얼굴들로 구성된 는 유머러스하면서 시크함이 묻어나오는 디자인입니다. 무직타이거의 모토가 '전통의 위트와 시크'인데요, 저희의 모토와 부합하는 디자인이 나와서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이 디자인은 '구찌'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구찌의 요근래 행보가 '동양적인 레트로함'이잖아요.구찌의 디자인들을 볼 때 마다 많은 자극을 느끼곤 해요. 구찌 디자인을 바꿔놓은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멋져보입니다. 디자인 작업을 할 때도 디자이너마다 각자의 작업방식이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레퍼런스'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싶어요.여기서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차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위트있게 재해석하는 무직타이거입니다.무직타이거의 디자인 모토는 위트와 시크입니다.어떻게 하면 전통을 위트있게 해석하고 시크하게 보일 수 있을 까 항상 고민하고 있어요.디자인을 하면 할 수록 위트와 시크는 음극과 양극처럼 대칭이다가도 어느 순간 평행이기도 하더라구요.위트 있으면서 시크하기가 쉽지 않지만, 한 번 디자인이 풀리기 시작하면 어느새 위트와 시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전통적인 느낌에서 오는 강렬한 힘인 것 같아요.이렇게 함축된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끌어오는 과정에서 '위트'와 '시크'가 엮여서 나오는 것 같달까요?이러한 과정을 거쳐 디자인된 작업물들은 어찌보면 모던하기도 해요. :)전통과 현대, 음과 양, 위트와 시크! 뭔가 신기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디자..
무직타이거의 작업과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봐요 :)(그 중 30%는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더라구요)쪽지로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번 이렇게 알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컨셉을 정합니다. 민화나 전통적인 그림을 보고 어떻게 해석할지 방향을 잡아봅니다.민화는 해석하는 시선에 따라 정말 여러 느낌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인 작업을 하기전에 스케치를 먼저 합니다, 컨셉을 정하고 느낌이 맞는 스케치가 나올 때까지 드로잉을 해요 :)손드로잉으로 할 때도 있고 와콤 신티크 타블릿에 바로 그릴 때도 있어요.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장비를 사용합니다.(이 때는 윈도우 데스크탑을 이용해요.) 보통 스케치 단계에서 70~80% 정도 느낌을 잡아봅니다.그 뒤엔 ‘일러스트레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무직타이거입니다.디자인작업을 할 때, 항상 고민되는 부분은 전통을 어떤 시선으로 해석할까 입니다.한국의 전통에는 여러 종류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습니다.그 안에는 강렬함, 부드러움, 모던함, 클래식함, 키치함 등 셀 수 도 없는 모습들이 살아숨쉬고 있어요.무직타이거가 하는 일은 그 면면에 새겨진 정수들을 빌려와 저희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내보이는 것이지요.이번에 선보이는 는 좀 더 강렬함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들은 좀더 친근하고 해학적인 모습이지만 몇몇 호랑이들은 강렬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거든요.동시에 감각적인 키치함을 가지고 있어서 그러한 전통 그림들을 볼때마다 감탄하곤 한답니다.그래서 이번에 디자인할 때는 그러한 지점들이 잘..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 무직타이거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모던한 시선으로 재해석하여일상 속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브랜드입니다. 2019년을 맞아,옐로 퍼즐타이거를 소개합니다. 옐로퍼즐타이거는기존 무직타이거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의피드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더 한국적으로, 더 유니크하게' 라는명제아래, 전통 물결문양 위에민화의 호랑이들을 포개듯 배치했습니다. 멀리서보면 하나의 패턴 같다가도가까이 들여다보면유니크함이 하나하나 묻어있는무직타이거의 디자인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을새롭게 해석하는 작업들을 보여드릴게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화이팅!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 모두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무직타이거도 오랜만에 맞은 휴일을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벌써 미뤄두었던 영화를 이틀 째 연속으로 해치우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쿠아맨'을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이제 디씨도 마블처럼 재밌어졌달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디자인은 하얀겨울과 가장 어울리는 '스노우콘 타이거'입니다.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호랑이, 소나무, 솔방울등이 어우러져있어요. 색감도 그린과 베이지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그래픽을 추구했습니다. 현재 쿠션은 판매준비중이어서 없습니다만,폰케이스는 현재 판매중이에요. 사실 쿠션 라인업을 요새 늘리면서 후보군들을 뽑아보고 있거든요.스노우콘 타이거의 편안한 색감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었습니다. :) 편안한 ..
안녕하세요.무직타이거입니다. 요새 한 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는데 잘 보내고 계신가요?무직타이거는 이번에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디자인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기존의 무직타이거를 사랑해주는 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좀 더 한국적으로', '좀 더 강렬하게' 라는 요청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는한국 전통 물결문양의 바탕에 '민화'의 호랑이들이 퍼즐처럼 포개져있는 그래픽입니다. 유니크하고 강렬한 보색의 색감과 무직타이거 특유의 호랑이들이 수놓아져있습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벽사'의 의미가 있다고합니다.그런 호랑이가 퍼즐처럼 많이 있는 디자인이라면,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지 않나요? :) 앞으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하는..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 어느 덧 한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왔어요.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호랑이와 연꽃이 녹아있는 '댄싱 트윈타이거'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댄싱 트윈타이거' 디자인은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호랑이'와진흙에서도 때묻지 않는 '연꽃'의 순수함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한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무직타이거의 디자인입니다.즐겁게 춤을 추듯 뛰어노는 호랑이는 가운데 연꽃을 중심으로 두 마리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유니크한 색감과 세련된 조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입니다.기종은 아이폰케이스와 갤럭시케이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슬림케이스가 아닌 범퍼케이스와 카드케이스로 준비되어있으며,실리콘과 하드케이스 이중구조로 구성되어 폰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두꺼운 ..
전통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무직타이거입니다.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이 나와 찾아왔습니다. 예로부터 호랑이와 소나무는 민화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였습니다.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벽사'의 의미가 있어, 수호신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또한 소나무는 사시사철 변치 않는 푸르름을 자랑하여 '지조와 절개', '건강'의 상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직타이거는 두 소재를 재해석하여 파스텔톤의 '댄싱파인타이거'를 선보였습니다.아기자기 패턴화된 소나무 숲 위로, 보일 듯 안 보일 듯 호랑이가 한 마리 있습니다. 유려하고 우아한 몸동작의 호랑이는 어디를 가는 걸까요? 지금 잠실 롯데타워에 나와있는데, 현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어떤 분은 귀엽다고 소리까지 지르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 그럼 또 아름답고..
전통을 모던하게 바라보는 한 브랜드가 있다.이름도 특이하다. '무직타이거'라고 한다.대표에게 왜 이름이 '무직타이거'냐고 물으니, 어깨를 으쓱하며 말을 잇는다. 자유롭고 싶었어요. 무직은 정말로 '직업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헛웃음이 나와 분위기가 일순간 어색해진다.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무직'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오히려 해맑아 보인다. 브랜드 설명을 부탁하자, 거침없이 이야기를 쏟아낸다. 몇 단어로 정의하면 '모던 조선', '네오 코리아' 가 될 것 같아요. 전통을 고루하지않고 지금의 시선으로 해체하고 구성하고 싶었어요.글로벌한 디자인 기업에서 일하다보니 '한국적임'에 대한 진정한 무게감이 느껴졌거든요. 그래서인지 호작도의 호랑이가 저리도 해맑았나보다.조선 민화의 호랑이는 옛부터 해학적으로 그려지긴..
‘텐동’ 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뭔가 탱글탱글하고 눈코입이 달린 우윳빛 푸딩이 생각나거든요. 숟가락을 베어 물고 한 입 먹으려고 하면 ‘텐 텐’ 거리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하고요. . . 하지만 실상은 튀김을 얹은 덮밥인 겁니다. 거친 표면을 뽐내듯 드러낸 튀김들입니다. 텐동이라는 음절에서 느껴졌던 심상과 현실의 비주얼은 좀 거리차가 있어 보입니다. . . 재밌는 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튀김과 특유의 쯔유 소스를 ‘바사삭'하고 먹는다면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 뒤로 ‘텐동’이라고 하면 쯔유를 한쪽 어깨에 늘어뜨린 눈코입 달린 야채튀김만 생각나거든요. . . 그런 의미에서 점심엔 ‘텐동’ 어떠신가요?..학교 근처에 오랜만에 들렀다가 맛난 텐동 집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에요.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폭풍과도 같은 일을 끝내고 잠시 숨 돌리고 있어요.그런데 정말 잠깐 일 것 같은 불안감이 떠나질 않네요 :) 날씨가 어떤 곳은 벌써 영하 20도라고 해요.잠깐 나갔다왔는데 폐 속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여간 찬게 아니더라구요.모두들 목도리랑 마스크 꼭 챙겨다니세요. 무직타이거의 판매량을 보면 날씨가 추워질 수록 짙은 색이 잘팔리고 있어요.처음에는 데이터를 가볍게 여겼는데, 점점 날씨에 따라 짙은 색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직타이거의 라인업을 정리하기로 했어요. 코튼 쿠션의 패브릭 색감을 봐보면 짙은 색 중 진녹색과 남색 계열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더불어 '그린 콘 타이거' 폰케이스..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에요 얼마전에 용감한 호랑이 시리즈를폰케이스로 소개시켜드렸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다른 매체로도 만나볼 수 있게 준비하고 있어요 :) 무직타이거는 자체 디자인을하는리빙&패브릭 브랜드로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패브릭 제품을 계속해서제작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소품으로 좋아해주시는디자인을 패브릭으로가져오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원래 패브릭쪽에서 다른 매체로넘어가는 경우는 왕왕 있었지만 역으로 넘어가는 건역시, 인기의 방증이겠죠? 많은 분들이 sns로 좋은 피드백을 주셨기에저희도 용기내어 움직여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무직타이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