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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타이거 맥북 스티커 작업기 본문

디자인 스토리

무직타이거 맥북 스티커 작업기

MUZIKTIGER 2018. 12. 8. 17:44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


지금은 토요일이에요.

해가 이제 지고 있어서 황혼이 보이는 시간입니다.


주말에 작업할 일이 있어 작업실에 나왔어요.

커피 한 잔 따르고 책상에 앉았는데 웃음이 빵터졌습니다.


무직타이거 스티커가 빼곡히 붙은 맥북프로



제 맥북 보이시나요? :)

스티커로 빼곡히 채워져있어 아무것도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사실 이번 새로운 그래픽 작업에 대한 스티커가 도착해서

스티커를 붙여볼 공간을 찾고있었거든요.


이제 더이상 제 맥북에는 붙일 수가 없군요.


괜시리 제 맥북에 미안해집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할 때 가장 큰 갈증은 그래픽으로만 존재하는 이미지를 현실 세계의 아이템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에요.

그 아이템이 어떤 포장패키지가 될지, 스마트폰의 ui가 될지, 게임이 될지 모르지만

가장 손 쉬운 것 중 하나는 스티커로 만들어보는 것 같아요.


저도 어떤 시안에 대해 인테리어 제품이나, 폰케이스 등으로 만들어 보기 전에 스티커로 먼저 작업해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뭔가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이 없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다른 아이템에 적용하게 됩니다.


왠지 스티커한테 미안해지네요 :)


위에서 본 무직타이거의 2017 맥북프로



오늘 작업은 조만간 끝내고 일요일에 마저 작업하려구요.


토요일 저녁이잖아요. :)

곧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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