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갤럭시케이스 (85)
[Paperwhite pattern by MUZIKTIGER].기다리던 봄, 무직타이거는 즐겁게 봄을 맞이하는 중이에요! .이번 주에 업데이트한 수선화 패턴 시리즈의 반응이 아주!! 👍🏻 모두 봄 디자인을 기다리고 계셨나봐요 ㅎㅎㅎ 무직타이거의 2019 S/S 첫 패턴은 수선화와 사슴이 주인공입니다! 🌼🦌 수선화의 학명은 ‘나르키소스’로 ‘자기애’를 뜻하는 나르시즘과 어원이 같아요. 물에 비친 자기를 사랑하게된 그리스의 청년 나르키소스 이야기 한번쯤 들어보셨죠? :) 그 어원답게 수선화는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의 꽃말을 지니고 있어요. ‘고결’의 의미는 함께 그려진 ‘사슴’과 의미를 공유하는데요, 보고있으면 신비롭게 비치는 사슴의 형상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www.muzi..
요새 봄내음이 가득한 날씨에요. 오늘은 야외에 차를 세워뒀더니 실내가 금새 후끈 후끈해지더라구요. 심지어 오늘 날씨가 18도까지 올라갔었대요. 빨리 봄 옷들을 꺼내야 겠어요💕 정말 완연한 봄이죠? 봄은 계획, 그리고 시작의 계절이다. -레오 톨스토이 무직타이거도 SS패턴 준비로 한창입니다. 이번 시즌을 위해 개발된 패턴들이 많은데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 봄내음 가득한 패턴부터 빈티지한 패턴까지 다양하게 준비했거든요. .어제 오늘 출시 전 할 일이 밀려있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어요. 오늘도 동해번쩍 서해번쩍 돌아다녔습니다 :) 저희가 노력한 만큼, 예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사진은 ‘핑크 화이트페이퍼’ 입니다. 수선화 속에 숨은 수줍게 숨은 사슴이 있는 패..
수선화와 사슴이 어우러진 패턴, 무직타이거의 ‘레몬 화이트페이퍼’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에 피는 꽃 중 하나가 수선화라는 점 알고 있었나요? 지금 제주도에는 수선화가 한 가득이죠 :) 제주 방언으로 ‘말마농’이라고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마농은 마늘의 제주도 방언인데 직역하자면 말이나 먹는 마늘이라는 뜻입니다. 차라리 마늘이라면 식용으로 쓸 텐데 이 식물은 먹지도 못하면서 농사에 방해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말마농’이 바로 수선화입니다. 수선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추사 ‘김정희’입니다. 추사 김정희는 ‘수선화’를 좋아하여 중국에서 수선화를 구해와 고려청자에 심어놓고 즐겼다고합니다. 얼마나 좋아했냐면, 존경하는 선배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 수선화 화분을 선물로 준 일화도 기록되..
[Newtro Design by MUZIKTIGER] 전통의 모던한 해석, 무직타이거입니다.🙌🏻 감각적인 색채감에 뉴트로한 디자인이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이 가득하죠!👀 액운을 물리치는 수호신의 의미를 갖는 호랑이, 장수를 뜻하는 소나무, 길상을 상징하는 용 등, 전통의 소재가 갖는 의미를 무직타이거만의 시선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오늘은 무직타이거의 폰케이스 디자인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패셔너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뿜뿜 뿜어내는 폰케이스 디자인입니다. 🙂 디자인을 하면서도 많은 스케치와 구상을 했는데요, 확실히 완성을 하고 났을 때가 가장 뿌듯한 것 같아요. 초기에는 이게 어떻게 보일지 많이 다르기도 하거든요. 실제로 노트와 모니터의 느낌이 다르고, 모니터와 케이스에 입혀진 게 달라요. 노트..
뻐꾸기 시계 기억나시나요? 아니면 아직 집에 현역으로 활동 중인가요? :) .저희 집 시계는 빛감지 센서가 고장나서 가끔 새벽 2~3시에 울리곤 했답니다. 그럴 때면 밤을 설치는 거죠.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매 시간 울리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다이나믹한 시계였던 것 같아요. 시간에 맞춰서 뻐꾸기가 울고 들어간다는 설정은 왜 생긴 걸까요?😮 오브제에 심상을 투영하는 ‘정물화’는 절제된 구도와 부여된 상징성으로 보는 이에게 많은 상상을 하게 한다고해요. .개개인의 추억과 감정이 반영되는 거겠죠? 90년대를 추억하며, 무직타이거의 시리즈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레트로한 감수성과 모던한 구도가 특징입니다. ..여러분의 추억의 아이템은 뭐가 있나요?💕
..오브제 타이거 시리즈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정물화를 베이스로 엄선된 오브제와 무직타이거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정갈한 구도와 모던한 색감이 특징인 일러스트입니다. .빛 바랜듯한 섬세한 터치는 망점의 간격을 조절하여 표현되어있습니다. 실제로 들여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레트로한 뻐꾸기 시계, 곧게 자란 화분, 어릴 적 탱탱볼, 밤하늘의 초승달이 그려져있습니다. .정물화는 조형이론에 근간하여 구도 및 구성의 조합을 표현하는 장르입니다. .정물에 대한 사고방식은 생활의 기록에서부터 심상을 정물에 담기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다양합니다. 이는 바라보는 관찰자에 따라 느낄 수 있는 심상의 종류가 다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무직타이거의 정물화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부디 평화롭고 행복한 기운..
심플한 선과 뉴트로한 망점이 특징인 무직타이거의 코믹시리즈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핑키한 배경을 바탕으로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어요 :) 새와 함께 초원을 뛰어노는 무직타이거가 그려져있습니다. .코믹 버젼은 작업을 할 때 마다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무래도 호랑이 얼굴이 S를 닮은 것 같아요. 원래 창작물은 창작자의 얼굴을 담는다고 하는데, 호랑이가 사람을 닮은게 너무 신기하네요 🤣 (저 눈매 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이 디자인도 먼저 폰케이스로 선보일게요. 자세한 사항은 프로필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이나 dm주세요🙏 감사합니다💕
네온사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네온사인은 진공관안에서 네온을 이온화 시켜 플라스마로 만드는 원리로 빛을 냅니다. 기체가 플라스마 상태로 된 것이기 때문에 묘한 고주파음과 번쩍임이 있죠 :) .또 각 색상을 달리하기위해,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 헬륨, 수은 등의 기체를 섞는 과정도 필요해요.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사라져가는 직업 중 하나가 ‘네온 사인 제작자’ 라고 합니다. .보기에 묘한 매력이 있지만 이제 훨씬 범용성도 높고 수명도 긴 LED나 LCD로 교체되어가고 있어요. 실제로 오일쇼크가 터졌던 과거에는 네온사인을 가동하는데 규제가 있을 만큼 전력낭비가 심한 조명이기도 하거든요. .무직타이거가 생각하기에 ‘네온사인’만큼 뉴트로한 느낌을 잘 표현하는 소재도 없다고 생각..
.많이 사랑해주시는 ‘엔드리스 드래곤’ 뒤를 이어, ‘엔드리스 타이거 네온’을 소개해드립니다. .용만 먼저 선보였더니 호랑이도 같이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작업해서 올립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뉴트로’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입니다. 레트로한 네온과 한국적인 호랑이를 결합시킨 패턴입니다. .한국 고유의 느낌이 짙게 배어있는 ‘단청’을 모티브로 패턴을 디자인했어요. 멀리서보면 전통적인 단청의 느낌이 들다가도, 가까이 들여다보면 키치하고 모던한 조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호랑이 얼굴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옛부터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고 하여 ‘벽사’의 의미로 사랑받았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재밌는 점은 ‘근경’, ‘중경’, ‘원경’ 마다 느껴지는 디자인이 다르다는 ..
어제에 이어 ‘뉴트로’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입니다. 레트로한 네온과 한국적인 용을 결합시킨 패턴입니다. . 한국 고유의 느낌이 짙게 배어있는 ‘단청’을 모티브로 패턴을 디자인했어요. 멀리서보면 전통적인 단청의 느낌이 들다가도, 가까이 들여다보면 키치하고 모던한 조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용의 얼굴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옛부터 용은 좋은 일을 불러일으킨다고 하여 ‘길상’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재밌는 점은 ‘근경’, ‘중경’, ‘원경’ 마다 느껴지는 디자인이 다르다는 거에요. . 이번 디자인만 해도 멀리서보면 ‘전통적인 패턴’으로 보이다가도, 가까이오면 가까이 올 수록 ‘펑키’하기 까지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 네온과 용으로 이루어진 키치한 단청이..
유앤미래보고서 최근 호를 보면 2045년 정도 되면 10개의 직업중 8개의 직업이 ai가 대신한다고해요. 그 중에서 눈여겨 본 건, 빠르게 사라지는 직업 중 하나인 ‘네온사인 제작자’ 입니다. . 키치한 매력으로 밤거리를 수놓던 각종 네온사인들이 최첨단 디스플레이들로 교체되어가고 있어요. 네온 사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은 한계가 명확해서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 같기도 합니다. . 하지만 예술 분야는 한계가 있고 그 안에서 아이디어를 풀어나갈 때, 더 창의적인 디자인이 나오기도 합니다. New-tro라고 하죠, New + Retro 가 합쳐진 단어로 촌스럽게 느껴졌던 것들이 다시 ‘힙’하게 받아들여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어찌 보면 무직타이거의 모토인 ‘전통의 모던한 해석’과 맥락이 같다고 할 수 있네..
무직타이거의 폰케이스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란 호랑이와 까치 그리고 소나무가 함께 있는 그림을 뜻합니다. 조상들은 이러한 그림에 영험한 힘이 있다고 믿고 많이 사랑했습니다. 집집 마다 호작도가 많이 걸려있었거든요💕 .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신의 역활을 대신하는 호랑이, 정월을 뜻하는 소나무가 함께 그려진 그림을 라 불렀죠. 이는 '새해를 맞아 기쁜 소식'이 들어온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무직타이거만의 시선으로 를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캐쥬얼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이루어진 를 즐겨주세요 🙂 . #호작도 #무직타이거 #muziktiger #호랑이
구름과 학이 노니는 운학문 매병을 아시나요? 고려의 상감청자 하면 처음에 떠오르는 청자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게 운학문 매병이랍니다. . 구름과 학은 둘 다 십장생에 속해 있어요. 그래서 신성시 되고, 장수의 상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스케치 할 때 부터 배치에 대해서 고민해봤어요. 구름과 학이 가장 아름답게 배치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구성을 바꿔보고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하게 된 거죠. . 전통적으로 학을 표현하는 방식은 거의 모두 비슷한데, 무직타이거의 학은 조금 더 날렵하고 우아한 느낌을 풍기도록 했어요. 비밀은, 몸과 날개의 비례를 1:2로 구성해서 조금더 와이드한 자세를 구현했습니다. 늘어난 날개만큼 드러나는 깃털들의 장식적인 묘사도 더 생생해졌구요. . 그리고 또하나, 부리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