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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만 담는다랑🐯💕 작고 소중한 존재는 지켜줘야한당구🌸🙏🏻
무직타이거는 지금 봄 맞이 중이에요. 바깥에 점심 먹고 산책 다녀왔는데 완전 봄 날씨가 물씬! 꽃들도 만발하고 햇살도 따뜻해요... 사무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ㅠㅠ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심지어 사무실 옆에는 노란색 개나리가 엄청 많아요. 한아름 따다가 뚱랑이한테 주고 싶어요. 뚱랑이는 뚱뚱한 호랑이의 줄임말로, 무직타이거 팬 분들이 지어줬어요 ㅎㅎ 귀엽지 않나요? 뚱랑이가 꽃을 따다 준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어제는 폰케이스 포장을 하면서 '진짜 봄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1~2일 차이로 정말 주문하는 색감들이 달라지는 게 느껴져요. 고객 분들이 더 화사하고 상큼한 색들을 주문해주시더라구요. 무직타이거에서도 봄과 여름을 맞는 디자인을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한 해 중 가장 추운 날인 입니다. 조상들은 동짓날 부터 81일이 지나면 봄이 온다고 믿었다고합니다. 그래서 9x9의 원으로 이루어진 매화를 그리며 봄을 기다렸다고해요. 는 봄과 함께 이루어질 소망을 나타낸 전통 그림입니다. 여러 종류의 가 있지만, 무직타이거는 81개의 꽃술로 표현된 를 재해석했습니다. 는 구구소한도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무직타이거의 디자인입니다. 81개로 이루어진 매화의 꽃술은 분해와 결합되는 기하학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봄과 함께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낭만적인 , 우리도 한 번 봄과 함께 올 소망을 생각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