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와 '전통' 사이에서 디자인하기 본문
<뉴트로를 컨셉으로한 무직타이거 패턴>
어제에 이어 ‘뉴트로’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입니다.
레트로한 네온과 한국적인 용을 결합시킨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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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느낌이 짙게 배어있는 ‘단청’을 모티브로 패턴을 디자인했어요.
멀리서보면 전통적인 단청의 느낌이 들다가도, 가까이 들여다보면 키치하고 모던한 조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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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뻗어나가는 용의 얼굴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옛부터 용은 좋은 일을 불러일으킨다고 하여 ‘길상’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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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의 색감들이 용으로 표현되어있다>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재밌는 점은 ‘근경’, ‘중경’, ‘원경’ 마다 느껴지는 디자인이 다르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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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자인만 해도 멀리서보면 ‘전통적인 패턴’으로 보이다가도,
가까이오면 가까이 올 수록 ‘펑키’하기 까지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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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과 용으로 이루어진 키치한 단청이라니, 귀엽지 않나요 :)
<엔드리스 드래곤, 무직타이거>
이 디자인도 폰케이스로 먼저 선보일게요.
지금 무직타이거 휴무 기간이라 배송은 2.7(목)에 주문 순서대로 발송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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