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타이거 따뜻한 인테리어 공간 소개 본문
어릴 적엔 마냥 눈이 오는게 좋았던 기억이 나요.
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줄도 모르고 눈 소복히 쌓인 거리를 뛰어다녔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사실 요새도 하는 거지만) 보도블럭에 살짝 언 물웅덩이를 가장자리부터 ‘뽀직뽀직' 밟는 거에요.
뭔지 아시죠? 하얗게 눈결정 모양으로 얼어버린 얇은 얼음막.
이건 '횡단보도에서 흰색만 밟고 건너기’ 처럼 만인이 한번 쯤은 해본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진은 @izoazoai님의 공간이에요.
겨울밤,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공간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3500k 정도의 백열전구 색이 예술 분야에 좋다고 하는데, 그러지 않아도 책상 밑에 캔버스가 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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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쿠션은 ‘밀키디어 코튼 쿠션’인데 이런 코지한 공간에도 잘어울립니다
항상 예쁘게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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