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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담은 디자인, 수선화 레몬 화이트페이퍼
수선화와 사슴이 어우러진 패턴, 무직타이거의 ‘레몬 화이트페이퍼’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에 피는 꽃 중 하나가 수선화라는 점 알고 있었나요? 지금 제주도에는 수선화가 한 가득이죠 :) 제주 방언으로 ‘말마농’이라고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마농은 마늘의 제주도 방언인데 직역하자면 말이나 먹는 마늘이라는 뜻입니다. 차라리 마늘이라면 식용으로 쓸 텐데 이 식물은 먹지도 못하면서 농사에 방해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말마농’이 바로 수선화입니다. 수선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추사 ‘김정희’입니다. 추사 김정희는 ‘수선화’를 좋아하여 중국에서 수선화를 구해와 고려청자에 심어놓고 즐겼다고합니다. 얼마나 좋아했냐면, 존경하는 선배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 수선화 화분을 선물로 준 일화도 기록되..
디자인 스토리
2019. 3. 18.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