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소품이 있는 공간, 이태원 편집샵 path.b 본문
[PATH B x MUZIK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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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우사단길의 PATH B를 아시나요? :)
이슬람사원을 지나 좁은 길목의 개성있는 샵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왼편에 등장하는 보물같은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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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우사단 길은 골목골목들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합니다.
각 각의 장소에 스토리가 있어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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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간판 그리고 사람마다 개성 가득해서 시각적인 즐거움이 가득해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들어 생동감 넘치고 특색있는 거리가 바로 우사단 길입니다.
오늘은 저희 무직타이거가 그런 우사단 길을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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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10분이리저리 재미난 길들을 돌아가다보면 어느 새 우드톤의 예쁜 '패스비'가 등장해요.
빈티지하고 뉴트로한 인테리어가 한 눈에 들어올 거에요 :)
'우드톤의 아름다운 공간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그곳이 path.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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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감사하게도 PATH B 대표님의 연락을 받았고 오늘 드디어 입점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따뜻한 차 한잔과 나눠보니 문득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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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비의 마스코트는 호박벌이에요.
샵 내부에는 왜 호박벌이 마스코트가 되었는지 쓰여져 있는데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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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벌은 잘 날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졌다고해요.
큰 몸에 작은 날개, 역학적으로도 비행이 가능하지 않은 거죠.
하지만 그런 호박벌이 날아다닐 수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래요.
바로 '자기가 날 지 못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거죠.'
뭔가 굉장히 귀엽고 가슴 뭉클해지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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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벌 처럼 모두가 자신의 삶에 한계를 두지 않고 살길 바란다'는 모토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무직타이거의 모든 이들이 '뮤직' '무적'이 되는 꿈과도 연결되는 모토였어요.
패스비를 둘러보면 고가구와 빈티지하고 고급스러운 소품들로 눈이 마냥 즐거워요.
대표님 취향껏 다듬어진 공간 구석구석이 주는 감동에서 한 동안 헤어나오질 못했다죠 :)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 저희 제품들이 이 한 켠에 자리하게되어 정말 기뻐요!🤗
앞으로도 이태원 들를 일이 있으면 별 일 없더라도 가고 싶어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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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PATH B와 함께 할 무직타이거의 새로운 행보, 지켜봐주세요!
입점뿐 아니라 재밌는 프로젝트들로 인사드릴게요🙌🏻
@pathb_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10길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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